코로나 사망자 수 ‘세계 1위’ 미국이 현재 처한 심각한 상황..

미국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코로나 사망자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체감할 수 있는 자료가 담겨있었다.

이는 제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서 나온 미국인 사망자보다 더 높은 수치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차 세계대전에 사망한 사람의 수는 5만 3402명, 2차 세계대전에 29만 1557명, 한국 전쟁 3만 3686명, 베트남 전쟁 4만 7424명을 다 합치면 42만 6069명이다.

이를 다 합쳐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수보다 적었다.

지난 22일 오전 기준으로 미국 코로나19 시망자 수는 51만 1009명이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이 넘자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이후 촛불 추도식을 갖고 질 여사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사망자를 기리는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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