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에..” 이상반응 ’15건’ 신고 받았다는 국내 코로나 백신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하며 부작용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아스크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총 15건의 이상 반응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접종이 시작된 첫 날인 26일 하루 동안만 국내에서는 총 1만 848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접수된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발열, 오심(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 접종 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는 답변을 했다.

그러면서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더불어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일찍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세계 1윌르 기록한 이스라엘도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무섭다”,”모든 백신이 저렇다면 다행인데”,”그래도 아직 경증 반응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