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어떻게 호텔에..” 장애인 근로자 해고시킨 유명호텔

  						  
 								 

호텔 주차요원으로 일하던 장애인 근로자의 마음아픈 해고 소식이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KBS 뉴스는 지난 2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해고당한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올해 초 주말에 단기로 일하던 인천의 한 호텔에서 해고를 통보받았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호텔에서 차량을 유도하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위탁업체에 의해 해고를 통보받았다.

A씨는 이에 대해 “처음부터 안 된다 못 한다 했으면 그냥 대소롭지 않게 넘어갔을 것”이라며”일 다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안된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유를 물어본 A씨는 호텔 측에서 “A씨가 장애가 있어 그만두게 했다”는 말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지체장애인이지만, 경증이기에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손님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지냈다.

지배인은 이에 대해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방문객이 줄었기 때문”,”서비스가 늦어 근무 위치를 뒤로 바꾸라고 한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장 관리자는 “(지배인이)정문에 장애인을 세워놨냐”,”장애인 나오지 말라”,”그 친구한테 미안하게 됐다고 사정을 이야기하라”고 진술해 다소 앞 뒤가 안맞는 상황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우리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일하는 데 문제 없는데 뭔상관이냐”,”진짜 심보가 더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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