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판 끝나고 나온 정인이 양부 갑자기 무릎 꿇고 지껄인 말

  						  
 								 

16개월짜리 입양아를 지독한 학대 끝에 사망하게 만든 ‘정인이 사건’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오늘 4일 연합뉴스는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이루어진 3차 공판 후의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부 안 씨는 재판을 마치고 마추진 수많은 기자·취재진들을 피해 도망쳤다.

취재진은 안 씨를 쫓아가며 “지인이 아이가 계속 방치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이냐”,”아랫집에서 쿵 소리를 들었다는데 입장이 어떠냐”는 등 질문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안 씨는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빠르게 그들을 지나쳐갔다.

그래도 취재진이 따라붙자 안 씨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며 눈물을 흘리고 잠시 머물렀다.

한편 이날 열린 양부 안 씨의 세번째 공판에서 안 씨는 아동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정인이의 양부모는 정인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치명적인 복부 손상에 대해서는 고의성을 부인했으나, 재판에 참석한 증인들은 양부모의 학대와 방치 등을 증언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저거 그냥 기자 귀찮게 따라오니까 저런듯”,”사과는 개뿔”,”반성하는 척 너무 역겹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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