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하는데 무려 ‘3억 4천만원’ 썼다는 한 남자 (+사진)

상상치도 못한 방법으로 고가의 프로포즈를 한 사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MBC 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밤 하늘에 드론 4백대로 청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결혼을 앞둔 한 예비신랑이 중국 상하이의 밤하늘을 이용해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드론 400대를 이용해 여성의 오른손에 결혼반지를 끼우는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해당 커플의 이니셜과 하트를 그리며 사랑을 표현하고, 영어로 ‘marry me’라는 글씨를 하늘에 수놓기도 했다.

이는 중국의 한 쥬얼리 업체가 고객의 의뢰를 받고 선보인 드론 청혼 이벤트이다.

LED 조명을 장착한 400대의 소형 드론을 중국 상하이 하늘에 띄운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3억 4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와 돈 진짜 많나보다”,”저 돈이있으면 다른걸 했을텐데”,”저도 1억만 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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