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H가 직원들에게 보내고있다는 어이없는 공지문 내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이 유출된 가운데 내용이 다소 황당해 비난을 받고 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 내부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LH 경영혁신부가 직원들에게 배포한 취재 대응 매뉴얼이 담겨있었다.

LH 한 직원이 컴퓨터 화면에 뜬 공지문을 사진으로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매뉴얼에는 “일부 언론사에서 광명 시흥 관련 관련자를 특정하기 위해 특정인의 근무여부, 직급, 소속, 인천본부 내 관련 인원 등을 확인하려는 연락이 계속 되고 있다”며 “회사 기본 입장은 ‘개인 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임을 명심해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관련 토지지번, 소유자, 직원 신상, 관련 도면/사진 등이 내외로 절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짜 막장이네”, “검찰이 조사해야한다”등 비난을 하고 있다.

앞서 LH 직원들이 경기도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약 7천평을 약 100억원에 먼저 사들였다는 사전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정부는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경기도·인천시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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