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하했다”고 ‘페.미’들이 난리난 한 공사장 현수막 수준

2021년 March 9일   admin_pok 에디터

부산의 한 공사 현장에 사용된 글귀가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설현장 문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공사현장 사고 방지를 위한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었다.

해당 현수막에는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누워 있고 당신의 보상금을 쓰고 있을겁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해당 글귀 양 옆쪽에는 이불을 덮고 있는 여성의 모습과 5만원권 돈뭉치의 모습이 그려져있었다.

이를 발견한 시민들은 부산진구와 부산시 등에 해당 현수막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즉시 현수막은 철거됐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팩트긴 함”, “그만큼 조심하라는 뜻 아닐까?”, “얼마나 안전수칙을 제대로 안 지켰으면 저렇게 했을까?”등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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