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영됐던 프로그램이 최근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2년생 김지영? 90년생 최수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과거 최수영은 ‘소녀시대 수영’이 아닌 평범한 90년생 최수영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최수영이 데뷔 이후 11년 만에 최초로 단독 리얼리티를 한다는 사실에 화제가 됐다.
그러나 요즘 성적인 발언이나 남성 역차별에 대해 예민해져있는 사회에서 최수영이 과거에 했던 프로그램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최수영은 동갑내기 친구와 떠난 여행에서 30대를 앞두고 있는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또한 연예인 최수영이 아닌 평범한 최수영으로 20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변화의 이야기를 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최수영은 당시 논란의 중심에 있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어봤냐고 친구에게 물었고, “연예인이 TV에 나와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안 좋아 보였다. 나도 힘들다고, 여자로서 삶을 고민한다고 하면 그게 공감이 될지 궁금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대부분 “별 쇼를 다하네”, “다 누리고 살아온 탑 연예인이 무슨”, “진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수영은 이해 못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90년생 최수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