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품의 어린이도 유괴하는 중국의 심각한 유괴 문제

  						  
 								 

중국에선 해마다 유괴되는 어린이가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대담한지 대낮에 거리 한복판에서 부모 품의 어린이를 빼앗아 납치하기도 합니다.

 


중국 후난성의 한 마을에 낯선 승합차가 나타났습니다.

차에서 내린 남자가 지나가던 오토바이의 뒷자리에 탄 아이를 낚아챕니다.

아이 엄마가 놀라 쫓아갔지만 남자는 아이를 승합차에 싣고 달아났습니다.

 

산시성 도심의 한 휴대전화 매장 앞.

한동안 매장 앞을 배회하던 중년 여성이 갑자기 한 아이를 안더니 인파 속으로 사라집니다.

매장주인 부부의 세 살배기 딸을 유괴한 겁니다.

[유괴된 어린이 아버지]

“아이가 매장 앞에서 논지 10분도 안 돼서 사라졌어요.”

다행히 유괴범은 경찰의 탐문 수사 끝에 붙잡혔습니다.

[유괴범]

(아이를 왜 데려갔어요?)

“아이가 예뻐서..”

 

거리에서 산책 중인 할아버지와 손녀.

두 사람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 여자가 할아버지에게 달려들어 아이를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에 서 있던 남녀와 주차 차량에서 내린 남자들이 합세해 결국 아이를 빼앗았습니다.

모두 한패였습니다.

 


중국에서 2012년부터 4년간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된 유괴 어린이만 해도 연간 10만 명을 웃돕니다.

유괴 어린이 대부분은 자녀가 없는 가정이나 앵벌이 조직에 매매됩니다.

중국의 어린이 유괴는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유괴됐다가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어린이는 0.1%에 불과합니다.

 

출처 –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