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원룸 건물에 음식물 테러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뿌린 미친X’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 원룸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에 음식물이 투척된 모습이 포착됐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박스와 내용물이 버려져있었고, 복도 계단에는 짬뽕 국물이 버려져있었다.
단순히 음식물을 쏟은 것이 아닌 누군가가 고의로 음식물을 투척한 것처럼 보였다.
배달대행 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발생했다.
배달대행 업체 관계자는 “한 여성이 중식과 아이스크림, 커피 등 100만원 어치를 선결제하고 주문을 했다”며 “비대면이라 음식을 앞에 두고 갔는데 뒤에 배달 간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경찰은 사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칠려면 곱게 미치지저게 뭐냐”, “그래도 결제는 했다는 했다는 거네”, “와 이건 진짜 이해할 수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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