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 후보 중 재산 1위라는 ‘허경영’의 자산 수준

2021년 April 7일   admin_pok 에디터

서울 시장 후보들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선거를 앞두고 서울 시장 후보들은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한 내역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가 72억 6224만원, 오세훈 시장 후보가 59억 3086만원, 박영선 시장 후보가 56억 6912만원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무소속 정동희 후보 23억 2730만원, 민생당 이수봉 후보 3억 1800만원,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 2억 4510만원, 무소속 이도엽 후보 1억 1290만원,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7770만원 순이다.

쟁쟁한 후보들 중에 허경영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허경영 후보가 2007년 대선 당시에 신고했던 재산은 6억원이었다.

14년 사이에 6억에서 72억원으로 늘어났다. 그 많은 돈이 어떻게 늘어난 것일까?

한 보도에 따르면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사업’이 재산의 비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영 후보의 강연을 듣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찾아왔고, 심지어 미국에서까지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허경영 후보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는 허경영 후보의 자택이자 강연 시설인 ‘하늘궁’을 찾아가야 하며 참가비로 2만원을 내야하고 주말에는 10만원을 내야한다.

하늘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하루에 300~500명씩 허경영 후보의 하늘궁을 찾아왔으며 지금도 매일 100~150명씩 전국에서 허경영 총재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찾아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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