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지나치면 손해” 알고보니 엄청 유용했던 표지판

2021년 April 7일   admin_pok 에디터

고속도로에서 자주 보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표지판이 있다.

고속도로를 가다 보면 고속도로 바깥 쪽 차선에 작게 붙어 있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해당 표지판의 정체는 바로 ‘기점 표지판’이다.

기점표지판은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기점에서 현재 위치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기점표지판을 이용한다면 고속도로에서 내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누군가 고속도로에서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간단하고 명확하게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기점표지판의 초록색 바탕 숫자는 기점으로부터의 거리를 나타내며, 아래 흰색 바탕의 숫자는 소수점 거리를 뜻한다.

예를 들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때, 기점 표지판 초록색 바탕에 ‘200’, 흰색 바탕에 ‘.6’이 적혀있다면 ‘경부고속도로 200.6km 지점에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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