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속은 지도 모르고 먹었다는 해산물 3가지

2021년 April 9일   admin_pok 에디터

사람들이 여태껏 제대로 알지 못하고 먹었던 해산물들이 있어 충격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까지 속고 먹어왔던 해산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양한 해산물이 소개됐다.

첫번째로 흔히 주먹밥의 재료로 쓰이고 롤 초밥 위에 올라가는 날치알이다.

날치알은 100% 수입산이며 날치알보다 훨씬 값이 저렴한 열빙어알이나 청어알이 섞어서 나오는 제품이 많다.

그리고 날치알은 원래 색과 맛이 없는데 각종 첨가물로 맛을 내며, 빨강, 초록, 검정 등의 날치알은 식용 색소로 색을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술안주로 자주 찾는 문어발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문어발의 정체는 실제 남아메리카에서 잡히는 훔볼트오징어의 다리이다.

일부 사람들은 대왕오징어로 알고 있지만 둘은 완전히 다른 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타코야키 판매점에도 문어를 대신해서 이 문어발을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세번째는 홍합이다. 평소에 우리가 먹는 홍합은 홍합이 아닌 걸로 드러났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지중해담치’다. 지중해담치는 진짜 홍합보다 크기가 작고 껍데기가 얇으며 매끈하다.

지중해담치는 대량 양식으로 가격이 홍합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홍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홍합 진짜 처음 안 사실이다”, “여태껏 모르고 먹었다”, “타코야끼 당연히 문어인 줄 알았는데 오징어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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