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억 2천만원 떨어져서 난리난 서울 영화관 위치

2021년 April 21일   admin_pok 에디터

영화관에서 수표 1억 2천만원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영화관에서 수표 1억 2천만원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직원은 “1천만원권 수표 12장과 통장을 습득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심야영화 상영 종료 후 영화관을 청소한 직원이 수표와 통장을 처음 발견하고 고액임을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표 12장이 은행 통장에 끼워진 상태로 발견됐음을 확인하고 유실물 프로그램(LOST 112)에 등록했다.

다음 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1천만원권 수표 12장과 통장의 주인이 연락을 해왔다”며 “해당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서 발급한 발행 증명서를 확인한 뒤 주인에게 수표와 통장을 되돌려줬다”고 전했다.

1억 2천만원의 주인은 4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한 직원은 유실물법에 따라 물건 가액의 5~20% 범위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6백만원에서 최대 2천 4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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