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이 누드사진을 올리자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보정 누드사진 올리는 흑인 여가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흑인 여가수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2일 미국 대중 연예잡지 피플지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흑인 가수 리조(32)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리조는 “몇년 전 나는 모든 옷과 가발까지 벗어던지고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면서 “그로부터 나는 숨길 것이 없고 더 이상 부끄러움도 없다. 나는 내 자신에 대해 그저 말할 뿐이며 당신이 나를 사랑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옷을 입지 않은 모습,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 등을 찍어 올렸다.
수 많은 사진들이 모두 보정이나 필터를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키 178cm, 몸무게 140kg이다. 하지만 리조는 당당하게 자신의 있는 모습을 사랑한다고 했다.
또한 리조는 이상적인 모델에 대한 전통적 인식을 바꾸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누드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누리꾼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보다는 방치에 가까운 듯”, “그 지경으로 몸을 망치고 나니까 되돌아갈 자신은 없고 하니까 몸을 사랑하자는 핑계대는 듯”, “진정 자신을 사랑했다면 음식조절부터 하시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리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