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여대생 한 명 제압하는데 ‘여경’ 9명이 달려드네요”(영상)

2021년 4월 26일   admin_pok 에디터

한 명의 여대생을 제압하기 위해 9명의 여경이 달려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농성단 집회가 열렸다.

이날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

경찰은 해당 집회에 수 백명의 병력들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일본 대사관에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집회 도중 한 여대생이 돌발 행동을 하자 이를 제압하기 위해 여경 9명이 달려들었다.

그러나 여경 9명이 여성 1명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여경들은 여대생을 둘러싸며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수 차례경고했다.

그러나 여대생은 강하게 반항했고 한동안 실랑이가 계속됐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면 혼자 제압하는 걸 인건비가 몇 배로 드는거냐”, “이럴거면 여경 왜 뽑냐”, “세금 낭비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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