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 중인 룸.살.롱 운영 방식

2021년 May 4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긴 유흥업소가 적발됐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모텔로 들어간 술집? 객실에서 종업원과 술판’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밤 모텔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수원시 인계동의 한 모텔로 출동했다.

그곳에서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방 안 커다란 테이블에는 먹다 남은 술병과 안주가 놓여져 있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애인인데 뭐가 문제냐”며 따졌다.

한편 다른 객실에는 모텔 방 번호와 날짜와 시간이 적힌 장부가 발견됐다.

그러나 모텔 직원은 손님에게 방을 내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모텔 직원은 “제가 방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고 다닐 수 없다”며 “저한테는 그냥 숙박 손님인데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날 경찰은 객실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과 종업원 등 10명을 입건했다.

또한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흥업소가 문을 닫고 비상계단을 통해 미리 예약받은 손님들만 들여보내다가 들통났다.

한편 최근 경기도 유흥가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업소 28곳에서 210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방도 이런 거 엄청 많을 듯”, “애인? 어이가 없네”, “다른사람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뉴스 데스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