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마 자체가 경매에 올랐었던 충격적인 사건

2021년 May 10일   admin_pok 에디터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은 물건들이 의외로 비싸게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경매장에 올라오는 그림들을 보면 실체가 있다. 그러나 MONA 박물관에서는 아무런 실체가 없는 미술품을 판매한다.

일명 ‘개념미술’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은 오직 작가의 상상속에만 존재한다. 따라서 구매자는 작가의 상상을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에도 아무것도 없는 흰 벽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

그림 구매자는  그림 옆에 있는 설명 카드를 받게 된다.

실제로 2011년 ‘프레쉬에어’라는 작품은 1000만원에 낙찰됐다.

두번째는 자신의 이마를 경매장에 내놓은 사람이 있다.

한 아이의 엄마인 캐롤린 스미스는 아들을 명문학교에 보낼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이마를 경매에 내놓았다.

실제로 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1100만원의 가격에 구매했다.

세번째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故스티브호킹 박사가 생전에 앉았던 휠체어다.

경매 전 해당 휠체어는 약 2,200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4억 3천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 수익금은 모두 스티브호킹 재단과 운동신경질환협회에 기부됐다.

네번째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숲 속 ‘헌드레드 에이커 우드’ 지도다.

2018년 해당 숲의 모습을 그린 지도가 경매장에 등장했는데 무려 6억 3천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지도는 곰돌이 푸 캐릭터를 탄생시킨 그림작가 E.H.셰퍼드가 직접 그렸던 그림으로써 그림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치가 높았다.

마지막은 트위터 개발자 잭 도시 CEO가 쓴 최초의 트윗이다.

잭 도시는 트위터 서비스를 시작할 때 ‘just setting up my twttr’이라고 남겼다.

해당 트윗은 복제가 불가능한 가상 자산인 NFT 형태로 전환되어 경매에 올랐고 무려 33억의 가격에 낙찰됐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