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들이 절대 자기 집에서 밥을 안 주는 이유

2021년 May 21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캣맘 A씨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A씨는 아침마다 동네에 자주 보이는 한 고양이의 밥을 챙겨줬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A씨가 밥을 챙겨주고 난 이후부터 해당 고양이가 A씨의 집 현관문에다가 오줌을 싸는 것이다.

A씨는 “우리 집 현관문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며 “현관문 벽이 적셔질 만큼 오줌을 싸서 바닥으로 흘러내려왔다”고 밝혔다.

처음에 A씨는 고양이의 오줌을 보고 물청소를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점점 고양이가 오줌 싸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하루에 5~6번도 넘게 찾아와 오줌을 쌌다.

A씨는 고양이의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지자 스트레스를 받았다.

A씨는 “현관에 고양이 오줌 지린내가 진동을 하고, 오줌을 싼 걸 볼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며 “몇 번 쫓아내봤지만 다시 와서 오줌을 싼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마당이나 구석진 곳에 오줌을 누면 그냥 치우면 되는데 현관문 앞에다가 오줌을 누니까 노이로제 걸릴 거 같다. 부모님도 너무 싫어한다”며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누리꾼들에게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업자득이지 뭐”, “이제 와서?”, “그냥 그렇게 쭉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