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스킨십 거부하는 아내의 배를 보고 펑펑 오열한 남편

2021년 May 24일   admin_pok 에디터

출산 이후 아내의 배 상태를 보고 펑펑 눈물을 흘린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18년 베트남 매체 ‘PHUNUTODAY’는 출산 후 튼살이 생긴 한 여성의 배 사진을 공개했다.

하노이에 사는 이 여성은 2017년에 첫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시, 10개월 동안 부풀어져있던 배 부위가 온통 튼살로 뒤덮였다.

여자는 충격을 받았고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

해당 여성은 만삭이었을 때 가려움증 증세가 보통 임산부들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다.

그래서 남들보다 튼살의 흉터 규모와 상태가 더 심각했다.

이후 여자는 흉측한 흉터로 뒤덮인 배때문에 스킨십을 할려는 남편을 거부했다.

또한 색깔마저 변한 배를 남편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해서 아내가 스킨십을 거부하자 남편은 이상하게 생각했고, 부부 사이가 틀어질까 걱정했다.

조금씩 부부관계까지 틀어지자 남편은 아내와 대화를 시도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에게 배에 남은 튼살을 보여줬고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놨다.

그제서야 아내가 스킨십을 거부했던 이유를 알게 된 남편은 자신의 무심함에 눈물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가 혼자 속앓이 했을 생각에 가슴 한 켠이 아파왔다.

남편은 아내에게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고 말하며 말없이 꼬옥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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