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막을 숲으로 만들어버리자 제2의 한국이 되어버린 나라

2021년 May 28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인들이 한 나라를 제2의 한국으로 만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나라는 몽골이다.

과거 몽골은 지구 온난화 가속화로 인해 토지 78%가 사막으로 변화했다.

이로 인해 2000년 초부터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봄마다 하늘을 뿌옇게 가렸던 황사의 주범이 바로 몽골에서 왔던 것이다.

당시 모두가 몽골을 향해 비난했다. 그러나 한국의 한 환경봉사단체가 몽골의 사막에 찾아가 나무를 심고 우물을 팠다.

이들의 봉사는 주요 언론을 통해 한국과 몽골에 전파됐고 이 소식을 들은 몽골인들은 놀랐다.

당시 나무 심기 봉사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몽골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사막이 푸른 숲으로 변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몽골인들은 황무지인 사막에 나무를 심겠다는 것 자체도 놀라운데,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한국인들의 말과 행동에 감동했다.

한국의 산림청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몽골 고비 사막에 나무를 심는 ‘몽골 그린벨트 조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축구장 3천 개 면적에 달하는 몽골의 황폐지가 푸른 숲으로 바뀌었다.

또한 한국은 사막에 약초로 사용되는 비슬나무와 식용으로 쓸 수 있는 블루베리 나무를 심었다. 이후 수익을 창출하게 해 몽골인들의 자립까지 도왔다.

이외에도 한국 농업 전문가들이 몽골로 건너가 비닐하우스와 한국식 농사기술을 가르쳤다.

이 덕분에 몽골에서도 감자와 밀,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토지가 황폐화되면서 고향을 떠났던 몽골인들이 하나 둘씩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나무를 돌보고 열매를 수확했다.

현재 몽골에서는 한국 사랑이 유별나다.

일례로 비가 오지 않기로 몽골은 유명한데 국내 기업의 우산이 3일만에 매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한국 편의점 CU가 몽골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진짜 자랑스럽다”, “내가 나무를 심지는 않았지만 뿌듯하다”, “한국과 몽골의 사이가 계속 좋았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