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롤모델인 전설의 일본식당이 한국에 오자마자 망한 진짜 이유

  						  
 								 

일본에서 전설이라고 불리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한국에 와서 쫄딱 망했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인을 꼽으라면 ‘더본 코리아’의 백종원을 주로 거론된다.

지난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는 ‘새마을식당’, ‘빽다방’, ‘한신포차’ 등 총 20개의 브랜드로 매장이 1,343개를 기록했다.

현재는 매장의 수가 2,000개 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한 사업가 ‘백종원’이 롤모델로 삼는 식당이 있다. 바로 일본의 김밥천국이라고 불리는 120년 전통의 덮밥집 ‘요시노야’다.

앞서 지난 2010년 백종원은 더본 코리아 직원 및 가맹점주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외식산업연수를 진행했다.

요시노야는 1899년 도쿄 한 어시장에서 개업해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체인점의 개수가 2000개가 넘는 최대 패스트푸드 브랜드이다.

요시노야는 값이 저렴하고 빨리 한 끼를 떼울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로 시작했다.

결국 해당 전략이 일본인들에게 먹혔고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자리잡을 수 있었다.

당시 요시노야의 성장세에 주목한 두산상사는 1995년 요시노야와 공식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1996년부터 요시노야는 강남, 신촌 등을 포함해 4개 지점을 운영했다.

그러나 1호점 오픈 3년 만에 요시노야는 계약을 파기하고 철수한다.

당시 요시노야 진출 1년 만에 IMF가 터졌고, 자연스럽게 외식산업의 침체가 왔다.

강남, 신촌, 종로 등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들은 관리 비용을 충당하지 못했고 줄줄이 폐업했다.

또한 요시노야는 현지화에도 실패했다.

당시 덮밥은 한국인에게 거북한 음식이었고, 덮밥에 달달한 간장 베이스인 ‘쯔유’를 사용하다보니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리고 장국과 밑반찬을 돈 주고 사먹어야하는 일본의 문화가 한국과는 맞지 않았

이러한 이유로 요시노야는 한국에서 3년도 못 버티고 사업을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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