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들한테 썼다가는 바로 차단당하는 ‘신조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범죄 용어가 포함된 신조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두고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니네 식폭행이라는 말 들어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충격을 받았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친구 인스타그램 보는데 놀러가서 하루종일 먹었는지 음식사진을 올리면서서 ‘아 오늘도 식폭행 당했다’라고 썼는데 원래 있던 말이냐. 성폭행에서 따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충격적이고 아무리 장난이어도 도를 넘은 것 같은데 내가 예민한 거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A씨의 글은 온라인 상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먼저 A씨의 말에 동의하는 누리꾼들은 “성폭행에서 따온 말은 아니지만 단어 자체가 좋은 게아니니 쓰면 안되지”, “식폭행은 실제로 해병대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일부다”, “성폭행이랑 발음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널리고 널렸다”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어감이 비슷하다고 해서 성폭행이랑 연관 짓는 것은 오바다”, “성폭행이라는 생각 전혀 안드는데?”, “꼰대다”등의 의견을 내며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도 ‘식폭행’, ‘확대범’와 같은 범죄를 희화화한 단어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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