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시켰는데 ‘행주’ 튀겨서 보낸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

2021년 June 4일   admin_pok 에디터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치킨 대신에 행주를 튀겨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한 해외 매체는 필리핀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졸리비’에서 행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에 사는 알리크 페레즈는 최근 저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다.

그러나 배달 온 치킨의 상태를 보고 그는 황당했다.

튀김 옷 속에 닭고기 살이 아니라 행주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페레즈는 “그냥 보통 치킨인 줄 알았는데 튀김 옷 속에 정체불명의 행주가 들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문제의 행주를 찍어 SNS에 올렸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졸리비’ 체인점은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행주도 튀겨지는 구나”, “진짜 모르고 먹었을 거 같다”, “어떻게 하면 행주가 튀겨지는 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센 비난이 계속되자 졸리비 측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행주를 튀겼던 매장은 영업 정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페이스북 ‘aliquemarie’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