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들 때문에 점점 바뀌고 있다는 요즘 화장실 상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금씩 변하는 남녀 화장실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오늘은 모두의 학교에 가서 온라인 강연을 했다. 강연 전에 화장실에 가다 잠깐 머뭇거렸다. 잠깐의 머뭇거림으로부터 나는, 세상은 조금씩 변화한다. 익숙한 것이 늘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다. 편견이 깨지면 날카로움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유연함이 들어선다”라며 화장실 마크 사진을 올렸다.

이에 다른 이는 “그림이 딱봐도 여자 화장실이구나, 남자 화장실이구나를 느끼게 해줘야지. 저렇게 하면 좀 당황하는 사례들이 빈번해질듯. 아직까지 화장실 마크는 여자가 치마 입는 사진이 대부분이라 잘못 보고 들어가는 경우 많을걸? 그냥 그림 보고 대충 들어가지”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이는 “기호는 기호 그 자체로 기능을 설명해야 한다.이 경우엔 글자없이 기호만 봤을 땐 이게 뭘 뜻하는지 정보값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완전히 실패한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도 “픽토그램의 존재의의를 망각한 완벽한 실패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오히려 저런 게 한글을 잃을 줄 아는 다수만 생각하고 한글을 모르는 소수의 입장은 단 한번도 고려하지 않은 행동임” 이라고 혀를 찼다.

다른 누리꾼도 “한글 못 읽는 사람 있을까 봐 영어로 써주고, 그마저도 모를까 봐 색으로 표시해주고, 그 색마저 모르는 사람 있을까 봐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주는 건데…21세기 대한민국에는 그 모든 배려보다 ‘여성의 불편함’ 하나가 더 우위에 있다는 뜻일까’ 라고 발언했다.

또 다른 이도 “저건 그냥 픽토그램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것임” 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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