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적으로 간주하겠다” 중국 한반도 타격 전투기 배치(+한국 반응)

2021년 June 28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을 속국도 모자라 이제는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중국에 한국이 대응하기로 했다.

중국 유명 채널 CCTV와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 타임즈에는 “자체 개발한 엔진을 탑재한 J-20 스텔스 전투기가 에이스 부대에 배치됐다”라는 제목에 기사가 올라왔다.

매체에서 말하는 에이스 부대는 한국을 겨냥한 부대인 북부전구 공군 1여단으로 중국 공산당 사상 최초의 항공 전투 부대다.

이렇게 J-20 전투기의 공식 배치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J-20은 지난 2019년 7월 동부전구의 공군부대인 ‘왕하이 대대’에 최초로 배치됐다.

J-20은 중국의 5세대 중장거리 전투기로 미국의 스텔스기 F-22, F35에 맞서는 중국 공군의 차세대 핵심 전력이다.

과거 J-20 동부전구 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대만과 미국의 군사 협력 강화 등을 겨냥한 것은 물론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일본의 군사 활동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있다.

또한 왕하이 대대는 중국 공군의 우수 조종사를 대거 거느리고 있는 최정예 부대로 일본과의 분쟁 해역인 센카쿠 열도를 비롯한 동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을 담당하기에 많은 J-20 전투기가 동부전구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많은 J-20이 북부전구에 배치가 되었고 한국전쟁 당시 이름을 날렸던 부대인만큼 J-20 전투기로 한반도를 공격하겠다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중국이 한반도 전략을 수정하며 군사적인 움직임에 우리나라도 대응 태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 군은 올해 말부터 동해에서 항공기 대응과 미사일 방어를 위한 대공 요격 미사일과 군사 시설 및 원점 타격을 위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안흥시험장에서 미사일 시험발사를 해왔지만 미사일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선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동해상에서도 시험발사가 가능해졌다.

ADD는 미사일 시험 발사를 위해 1500억원을 들여 동해시험장을 완공했다. 미사일 요격을 위한 추적소는 강원도 평창군의 황병산과 울릉도에 각각 세웠고 삼척시에는 각종 시험 데이터 등을 분석하는 연구센터도 건립했다.

여기에 60억 원을 투입해 실사격 분석장비를 도입하는 등 내년에 시험선까지 도입될 경우 동해상에서도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공도 우리의 주적이다”, “언제는 속국이라더니 차라리 적이 낫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적으로 확정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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