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으면 통장 털립니다” 폰으로 절대 찍으면 안된다는 사진 4가지

2021년 June 29일   admin_pok 에디터

사진을 잘못 찍었다가 내 금융정보가 털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 고화질 셀카 사진

누군가 나의 고화질 사진을 이용해 휴대폰을 휴대폰에 있는 고화질 사진을 이용해 누군가 내 휴대폰을 열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외국에서 고화질로 찍은 사진을 이용해 휴대폰 잠금을 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자신이 찍은 셀카 사진 중 눈 부분만 확대해서 일반 렌즈를 부착해 카메라에 사진을 비추니까 휴대폰이 바로 풀렸다.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과는 달리 급속히 발전해 휴대폰 카메라의 해상도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고화질로 찍은 얼굴사진 속 홍채를 이용해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문제가 계속되자 최근에는 홍채인식 기능을 제거하고 안면 인식 기능이 추가된 휴대폰이 나왔다. 그러나 안면인식도 완벽한 보안체계가 아니라서 정면 얼굴이 담긴 초고화질 사진도 3D 프린터로 인쇄해 금융범죄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고화질로 찍은 셀카 사진을 그대로 누군가에게 전송하거나 또는 SNS에 올릴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 손가락 브이 사진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많이 취하는 포즈는 손가락 브이 포즈일 것이다.

그러나 손가락 브이 사진이 위험하다. 왜냐하면 지문 정보를 몰래 빼가기가 더 쉽다고 한다.

요즘 카메라 해상도가 너무 좋다보니 일반 사진을 크게 확대하면 손가락 지문까지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촬영한 손가락 사진만으로도 지문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손가락 브이 사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손에 들고 찍은 고화질 사진들은 SNS에 올리거나 누군가에 공유하게 되면 범죄자들이 지문을 복원해서 범죄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3. 보안카드 사진

많은 사람들이 보안카드를 일일이 들고 다니기가 불편해서 사진으로 찍어 사진 앨범이나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 행동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악성 앱을 실수로 다운 받거나 또는 피싱 문자 링크를 잘못 누를 경우 본인이 찍어놨떤 사진들이 외부로 유출되기 때문이다.

악성 앱에 의해 금융정보와 공인인증서를 탈취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예금이체까지 가능해질 수 있다.

4. 항공권 사진

설레는 마음에 출발 당일 날 SNS에 공유도 할 겸, 여행을 기념할 겸 비행기 티켓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무심코 찍은 사진 한 장으로 기껏 준비했던 여행 계획이 모두 무산될 수 있다.

비행기 티켓 속 바코드에는 탑승자 이름부터 예약번호,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신용카드 정보까지 들어가 있고 게다가 이 바코드를 판독하는 프로그램은 일반인들도 접근하기가 쉽다.

이 바코드 속 예약번호를 이용해 항공 일정 자체를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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