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이 이상합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천 명이 넘어가면서 비상이 걸렸다.

7일 발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특정 장소에서 ‘빠른 비트(음악 속도)’가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리두기 3단계되면 빠른 비트 금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특정 장소 음악 속도 제한에 관한 정부 지침이 담겨있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이상에서 그룹댄스·스피닝·에어로빅 등 GX류 운동시설의 경우 음악 속도를 100~120bpm 이하로 해야 한다.

한마디로 빠른 비트의 음악을 틀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러닝머신 속도도 6km/h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정부는 고강도 운동에 따른 비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지X맞은 방역이다”, “이런게 진짜 의미가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일주일간 더 유예했다.

7일 중대본은 오는 14일까지 기존의 2단계 조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 19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경우 조만간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시 한 번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부어야 할 비상상황이다. 만일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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