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에 선뜻 100억 내준 재벌가 사모님 정체

  						  
 								 

이정재에게 선뜻 100억원을 내준 통 큰 재벌가 사모님의 정체가 드러났다.

앞서 2009년 이정재는 시행사인 서림 C&D를 설립해, 서울 삼성동에 고급 빌라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정재의 계획과는 다르게 총 18세대 중 6세대 밖에 분양이 되지 않았고 이정재의 빌라 사업은 실패했다.

시행사 대표였던 이정재는 투자금 회수가 힘들어졌고, 시공사인 동양건설에게 시공비를 지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동양건설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정재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동양은 190억원이 들어간 공사비를 받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정재의 회사가 진 빚 100억 가량을 탕감해준 것.

게다가 이정재가 투자금 25억원을 미리 회수할 수 있는 특혜를 선뜻 내주며, 200억원 규모의 보증까지 추가로 서준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대기업인 동양에서 왜 저렇게까지 이정재를 도와주느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정재의 여자친구인 임세령의 소개로 두 사람이 알게 되었으면, 동양이 이정재의 사업을 지원해주고 빚까지 탕감해준 것이라는 구체적인 소문이 나돌았다.

한편 동양은 상황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어음과 회사채를 대규모로 발행해 개인 투자자 4만명에게 무려 1조 3천억원대의 피해를 입혔다.

이정재가 이혜경 부회장과의 친분으로 인해 탕감받은 100억원은 피해자 수백명을 구제할 수 있는 액수였다.

또한 동양증권 계열사와 직원들은 연이어 자살하고, 투자자들의 자살시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정재 측에서는 “사업에서 손 뗀지 오래다. 동양과는 물론 이혜경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결국 이정재는 100억 가량 배임죄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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