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국 대표들이 반대했던 한국 갯벌, 갑자기 세계문화유산 지정된 이유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세번째 도전 만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는 160여 개국의 반대로 등재가 불가능할 뻔 했으나 한국 갯벌의 ‘이것’을 본 외국인 심사위원들 덕분에 등재될 수 있었다.

갯벌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생물들이 많다. 어류와 연체동물이 각각 200종, 갑각류는 250여 종이 갯벌에 살고 있다.

이를 잡아먹고 사는 바다새는 물론이고 공생하는 식물까지 합하면 숫자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갯벌에 들리는 새들 중에서 희귀종인 새들이 많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철새들은 모두 갯벌에서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갯벌은 멸종 위기에 처한 철새들에게 아주 중요한 쉼터다.

외국인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갯벌을 찾아간 이후로 한국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적극 찬성한다.

외국인 심사위원들은 갯벌의 그 규모와 모습 그리고 멸종위기의 새들이 갯벌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됐던 독일의 와덴해(海) 갯벌보다 더 큰 규모이면서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한국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머리갈매기와 장다리물떼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노랑부리저어새와 같은 귀한 새들을 본  심사위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게다가 간척사업으로 이 소중한 곳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기겁하며 얼른 등재하자고 했다.

한국 갯벌에 빠진 이들은 결국 최종적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게 만들었다.

한편 반려 평가까지 받은 자연유산 등재지가 반대를 뒤엎고 최종 등재까지 받게 된것은 세계자연유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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