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쳐…” 매일 ‘형광등’을 26년동안 먹으면 벌어지는 일

  						  
 								 

밥에 콜라를 말아먹는 사람, 분유를 시도 때도 없이 먹는 사람 등 세상에는 특이한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태국에 이것을 뛰어 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지난 2006년 9월 방영된 SBS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특이 식성을 가진 한 남성이 소개됐다.

남성이 먹는 것의 정체는 바로 ‘형광등’이었다. ‘웩’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형광등을 과자 먹듯 씹으며 등장했다.

20년 넘게 형광등을 먹었다는 웩은 하루에 2개의 형광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그가 지금까지 먹은 형광등은 얼추 18,980개인 셈이다.

그는 “저는 아무 형광등이나 먹지 않는다”라며 전구 가게에 가 전구를 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람들은 그 광경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이어 형광등을 고른 그는 “얇은 건 먹기 좋은데 두꺼운 건 이가 아프다”라며 형광등을 샀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형광등을 씹어 먹었다. 심지어 반찬 먹듯 밥에 형광등을 얹은 상태로 먹기도 했다.

그는 형광등을 먹는 이유에 대해 “26년 전, 전구를 갈다 형광등이 무슨 맛일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먹어봤더니 꽤 괜찮더라” 하고 말했다.

건강이 걱정된 제작진은 그를 병원에 데려갔다. 그는 각종 검사를 받았고, 몸에서 허용치의 4배가 넘는 납이 발견됐다.

그는 “형광등을 바로 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계속 줄이도록 노력하면서 적게 먹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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