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이다. 그렇다면 미래에 한국인의 인구수는 어떻게 될까?
2021년 현재 한국의 인구는 5171만 명이다.
그러나 감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47년에 4771만 명, 2067년에는 3689만 명으로 감소해 2117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1510만 명이 된다고 한다.
특히 도시의 인구는 심각하게 줄어들어 거주자가 100만 명 이상인 도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만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고령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진행되어 10명 중 5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117년은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다. 그리고 예측된 결과대로 미래가 온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렇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우리나라가 당장 직면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렇게 될 확률이 낮다고 신경 안 쓰는 게 아니라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 자체가 심각한 듯”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미래는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