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치였으면 됐잖아?” 실시간 커뮤니티 폭발시킨 정신나간 여자(+영상)

차에 치일 뻔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당신이 뭔데 나한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냐”며 소리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신이 뭔데 나보고 조심하라고 주의를 줘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약 4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와 여성 차량 운전자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 여성 차량 운전자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향해 “내가 쳤냐고요. 내가 졸면서 전화를 하든지 무슨 상관인데요”라고 따졌다.

B씨가 “제가 뭐라고 했냐”라고 반문하자 A씨는 “지금 뭐라고 하셨지 않냐. 왜 전화하시면서 운전하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B씨가 “전 차에 치일 뻔해서, 전 위험했으니까 그랬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안 쳤잖아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B씨가 “사람을 안 쳤으면 된거냐”라고 묻자 A씨는 “네”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이어 B씨는 “안 쳤으면 된거냐.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건데”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당신이 뭔데 나한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데요. 치이고 나서 얘기하면 될 거 아니에요”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B씨는 “알았다”, “할 말 다 하셨죠?”라는 말을 하고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저 여자는 자기가 이긴 줄 알고 앞으로 어디서든 시비붙으면 저렇게 행동할 듯”,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걸 모르는 부류”, “나중에 똑같이 되돌려 받길 기도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