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XXXX원” 내년부터 더 오른다는 배달비 수준

2021년 9월 10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치솟는 배달비가 부담된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배달비에 관한 이야기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음식점의 사장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현재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확한 배달 금액을 얘기하자면 배민원, 쿠팡이츠 둘다 건당 6,000원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것도 지금 프로모션 가격이고 내년부터 더 오른다고 합니다. 간혹 왜 배달료를 손님이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택배 시킬 때 택배비를 판매자가 내는 것은 아니잖아요”라고 언급했다.

그는 “배달료로 업주 배가 부르면 모르겠지만 다 배달해주는 업체와 기사님께 가는거니 비싼 배달료도 이제 어쩔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여기 서울 같은 경우는 내년에 건당 배달료 최소 7,000원으로 갈거예요”라고 언급했다.

배달비가 인상될 것이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원래 없던 시절에도 잘 장사했잖아요. 진짜 작작해” “배달 진짜 안 시키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이러다 택시 타고 가서 픽업해오는 것이 더 싸겠어” “에휴 그냥 포장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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