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야? 가짜야?” 현재 대역설 돌고 있는 중인 김정은 근황

2021년 September 23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북한의 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이 대역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언론이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 행사 때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대역설’을 제기했다.

지난 19일 도쿄 신문은 지난해 11월 140kg대로 알려졌던 김 위원장이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에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대역을 세운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고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에서 북한 분석관으로 일했던 고영석 다쿠쇼쿠대 주임연구원은 “최근 김 위원장의 모습은 전과 비교해 옆얼굴과 머리 모양이 다르고 너무 젊어 보인다”며 경호부대 소속 대역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무엇보다도 최근 열병식에서 직접 연설을 하지 않은 것도 ‘대역’이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7월 8일 김정은 총 비서가 10~12kg을 감량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해 다이어트 설에 힘을 실었다.

북한 정치학자인 히라이와 준지 난잔대 교수도 “김위원장이 지난 2012년 쯤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대역 의혹을 일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약 대역이라면 진짜 잘 구한 듯 “, “저거 백퍼 대역같은데?”, “다이어트한 거면 진짜 억울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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