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이 문자도 없이 햄버거 두고 가 동네 개가 먹었습니다” 실시간 SNS 난리난 배달리뷰

2021년 October 5일   admin_pok 에디터

배달원이 햄버거를 문 앞에 그냥 두고 가 동네 개가 먹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햄버거 배달리뷰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배달 앱에 올라온 한 햄버거집 리뷰 캡처본이다. 첨부된 사진에서 A씨는 햄버거 2개와 쿠키 1개를 주문했다.

A씨는 “아니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문자 달라고 했는데 그냥 문 앞에 놓고 가서 동네 개가 다 먹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이가 없어서 전화했더니 ‘다음에 주문하시면 안 그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만 나쁘다”라고 언급했다.

A씨는 리뷰를 통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맛과 양, 배달까지 모두 별점 1점을 줬다.

A씨가 음식 주문 시 요청 사항에 ‘도착 시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썼는데, 이 부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생긴 일로 추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게 태도가 왜 그러냐” “진짜 황당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배달 앱에 배달 완료 표시 뜨는데 문자를 왜 요구하지?” “직접 배달 음식을 문 앞에서 받으면 될 것이지” 등 A씨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라고 본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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