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까지 전부..” 실시간 터진 유명 백화점 VIP 유출 사건

  						  
 								 

서울 강남구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VIP 고객들의 사생활 정보가 유출되었다.

피해자들 중엔 소위 재벌과 중견기업 오너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출된 자료는 경력 15년의 명품관 딜러인 30대 여성 A씨의 것이었다. A씨는 재벌가 며느리, 홍콩 사업가 아내 등 소위 ‘큰손’ 고객들을 전담 관리해왔다고 한다.

그의 다이어리에는 주요 고객의 기념일이나 기피하는 색상, 친구 관계 등 1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영업 기밀이 담겨져 있었다.

A씨의 점장은 “VIP 리스트를 정리해서 넘겨라”고 요구했다.

A씨는 “고객들의 사생활인 만큼 동의 없이 넘길 수 없다”며 맞섰지만 점장은 “잘난 척한다”며 점장 주도 아래 직원들의 괴롭힘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가 출장을 다녀오는 동안 직원들은 A씨의 다이어리를 무단으로 꺼내봤다.

이를 직원들끼리 돌려보고 사진을 찍어 일부 내용을 백화점 내 다른 직원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관들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여 매장 CCTV와 컴퓨터를 확인하고, 한 직원의 스마트폰을 압수했다. 14일에도 재자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어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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