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 손가락 등장’ 현재 메갈이 점령한 것처럼 보인다는 유명 기업

2021년 October 28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유명 기업들의 홍보 포스터에 남성 혐오 이미지가 자주 등장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유명 기업 포스터에도 남성 혐오 이미지가 등장해 어김없이 화재가 되고 있다.

28일 하이트진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MBTI별 반응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여성의 손가락을 엄지와 검지가 세워진 어색한 모양으로 표현했다.

이는 ‘한국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의미의 대표적인 남성 혐오 이미지다.

이미지의 상황을 봐도 의심스럽다. ‘술 한 잔 해서 전화했다’는 상황을 두고 MBTI의 T유형에 대해 “아 술 마셨구나, 근데…? (어쩌란거지)”라고 표현하면서 남혐 손가락을 표현했다.

언뜻 보기엔 턱을 만지고 있는 듯해 보이지만, 술 마시고 전화한 남자의 성기 크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처럼 해석할 수 있는 그림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대행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자초지종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젠 그림체만 봐도 납득이 간다” “외주탓 국룰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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