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한 푼 없이 제네시스 G70 탄다는 최초 여성 카푸어 (+직업)

한 유튜브 채널에 최초 여성 카푸어가 소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영상에서 자신의 직업과 월수입, 그리고 현재 타는 차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재뻘TV’에 그녀의 사연이 자세히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한 그는 “지금까지 남자 카푸어만 많이 소개됐는데 여자 카푸어도 있다고 알리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자동차 업계에서 5년 동안 일했다”며 “웬만한 남성보다 차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백 이런 것보다는 차 욕심이 있다. 그래서 명품백은 없고 차를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을 5년 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둔 백수하고 소개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한 달에 3만원을 번다고 말했다.

G70은 어떻게 샀냐는 질문에 “제가 사회부적응자인데 아버지가 회사 잘 다녀 기특하다고 사줬다”며 “보험료, 하이패스 등도 아버지가 다 내준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퇴직금이 6백에서 7백 정도 남았다. 그거 다 쓰면 나도 끝이다. 요즘엔 차를 주차장에 두는 편”이라고 말하고 “정말 타고 싶은 차는  포르쉐”라고 고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월 3만 원이면 모닝도 힘든데” “차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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