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에 미쳐버린 구독자 7천만 유튜버가 현재 준비 중인 역대급 프로젝트

2021년 11월 5일   admin_pok 에디터

구독자 7천만 명을 보유한 미국의 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가 공개한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터 비스트는 4일 SNS에 “다음 주 456명의 참가자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며 제작 중인 ‘오징어게임’ 세트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세트장에는 실제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구조의 건축물이 있었으며, 색감 또한 ‘오징어게임’과 흡사했다.

미스터 비스트의 세트장에는 ‘오징어게임’ 속 미끄럼틀 대신 커다란 그네가 있었으며, 1980년대 서울 쌍문동 분위기를 담은 구슬치기 공간도 제작 중이었다.

앞서 미스터 비스트는 ‘오징어게임’을 실제로 개최하겠다며 제작비를 모금하기 위해 ‘미스터 비스트 게임’이라는 문구가 적힌 후드티셔츠를 판매한 바 있다.

미스터 비스트는 평소 ‘러닝머신을 끝까지 달린 사람에게 상금 지급’, ‘롤러코스터를 끝까지 타면 상금 지급’ 등 돈과 관련된 극한의 챌린지를 콘텐츠로 제작해왔던 유튜버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팬들은 미스터 비스트가 만드는 ‘오징어 게임’에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될 것이며, 우승 상금 또한 억 단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스터 비스트는 극한의 챌린지뿐 아니라 ‘나무 2천만 그루 심기’ 등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유튜버로도 알려져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에만 2천 4백만 달러(약 283억 원)를 벌면서 유튜버 수입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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