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배” 중국의 혹한 제안에 한국 배신했던 인재들의 최후

2021년 Novem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의 국가핵심기술을 빼돌리기 위한 세계 각국의 물밑 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연봉의 9배를 제시하고 자녀의 중국 명문대 진학 등도 미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20년도 내곡동 국정원 본청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 간 국가 핵심 기술 유출 31건을 포함해 총 123건의 해외 기술 유출이 적발돼 차단했다”며 “30여 건 기술 유출의 예상 피해액은 약 20조 원”이라고 보도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기술 유출 시도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8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 의원은 “고액 연봉의 3~9배의 연봉을 부르거나 고급 기술자의 자녀를 중국의 명문대에 보내주고 장학금 지원까지 미끼로 쓴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컨설팅 혹은 국내 기술 유출 목적으로 위장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한다”며 “국정원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제3국에서 면접을 보고 다크웹을 통해 기술을 거래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은 이렇게 국내 기술을 알아내고 얼마 안 가서 한국의 인재들을 해고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정보를 다 공유하면 그 뒤에 바로 해고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제 코로나라는 좋은 핑계 거리까지 있어서 더욱 골치가 아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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