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럿 당 11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들 TOP5

2021년 Novem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세상에는 아름답고 신비한 보석들이 많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은 무엇일까?

다이아몬드(1캐럿 당 약 1716만 원)


다이아몬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비싸다고 알려져 있는 보석이지만, 사실 이 보석의 순위는 5위다. 기원전 800년쯤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고대부터 귀한 보석으로 취급했다.

그러던 중 19세기 후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신을 발견하면서, 과거 왕이나 귀족들의 전유물을 벗어나 널리 보급되었다.

세렌디바이트(1캐럿 당 약 2061만 원)


이 보석은 1902년 스리랑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표본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미얀마 북부 모곡 지역에서도 발견되었다. 세렌디바이트라는 이름은 스리랑카의 옛 명칭인 세렌디브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란디디어라이트(1캐럿 당 약 2991만 원)


1900년대 초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보석은, 기본적으로 청록색을 띠지만 원색의 경우 파란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요즘에는 마다가스카르 섬뿐만 아니라 말라위, 스리랑카 등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보석의 이름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연구를 하던 탐험가 알프레드 그란디디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타파이트(1캐럿 당 약 400만 원)


타파이트는 1945년 아일랜드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스피넬이라는 보석과 닮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피넬과 다르다고 생각한 보석상 리차드 타프가 전문가에게 화학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의뢰하여 스피넬과 다른 광석인 것을 확인했다.

그 후 리차드 타프의 이름을 따서 타파이트라는 명칭이 붙었다. 탄자니아, 스리랑카 등에서도 종종 발견되며, 내구성이 낮아 보석 가공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레드 다이아몬드(1캐럿당 약 11억 4450만 원)


세상에서 제일 비싼 보석이라고 알려진 레드 다이아몬드는 1캐럿당 무려 약 11억 4450만 원에 달한다.

1990년대 브라질에서 어느 농부가 발견했으며, 불순물이 없는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무채색을 띠지만, 불순물이 첨가되면 노란색, 파란색, 보라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레드 다이아몬드도 그중 하나인데,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레드 다이아몬드는 30개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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