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많은 것들이 바뀐다.
도로가 통제되고 통신이 끊기는 등 긴급 행동 통보가 발생된다.
이렇게 전쟁에 대비해 숨겨진 비밀 시설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에 숨겨진 전쟁대비 비밀시설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서 “70년대 만들어진 압구정 현대, 압구정 한양, 청담 삼익 아파트엔 기관총 포대가 만들어져 있다”고 했다.
유사시 한강 이남을 사수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군사시설 건설사 쪽에서도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진지 모르고 어떠한 자료도 남겨져 있지 않다고 했다.
또 고양 공릉천을 지나는 요상한 모양의 무언가가 있다.
이것은 전차의 남하를 막는 대전차장애물이였는데 차가 지나는 도로 중간에 구조물을 삽입하여 전차는 지나지 못하게 한다.
글쓴이는 “이렇게 전방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설계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한강 변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것도 단순히 한강뷰 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 도하 하는 적을 바라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이런 건물들의 옥상은 별다른 시설 없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유사시 포대 등을 설치하기 용이하도록 한 것이라고 한다.
광화문에 있는 이동형 화단들은 유사시에 진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놓아진 것이라고 한다.
또 서울 고층 빌딩 곳곳에는 대공포 진지들이 깔려있다.
예전에 서울 도심 한복판 주거시설에 대공포를 설치한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고 최근에는 롯데타워에 발칸포를 설치하러 가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그리고 전차 진격을 방해하기 위해 폭파시키는 방어벽은 강원도 같은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전쟁을 준비하려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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