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경찰과는 다르게 범인들과 직접 싸우는 미국 경찰들끼리 꼭 지키는 규칙

2021년 November 24일   admin_pok 에디터

미국 경찰들이 범인을 제압할 때 꼭 지킨다는 규칙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총기가 합법화된 미국에서 갑작스런 칼부림에도 찔려 죽는 경찰들도 많아서 실험 후 이 규칙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경찰들이 꼭 지킨다는 규칙’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1피트 룰, 이 규칙 때문에 죄 없는 사람도 경찰 총에 맞아 죽는다며 고쳐야 한다고 하지만 경찰들이 격렬하게 반대했다”고 전했다.

또 “21피트 룰의 핵심은 경찰이 칼을 든 범인하고 대치하다가 범인이 공격할 때 어느 만큼의 거리를 벌리고 안전하게 총을 뽑느냐는 거임”이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경찰과 범인 사이에 거리별로 예를 들며 설명을 시작했다.

먼저 “바로 앞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있을 때는 뭔 짓을 하기도 전에 경찰이 죽고, 1.5m 정도 거리에서는 경찰이 총을 뽑으려고 하면 뽑기 전에 찔려 죽는다”고 전했다.

또 “4.5m 거리에선 총을 뽑고 쏠 수는 있지만 서로 총 맞고 칼 찔릴 확률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그럼 21피트(6.4m)룰에선 어떨까?”라며 “이번에야 말로 총을 뽑아서 안전하게 쏴 제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상황마다 다르지만 저게 가장 기본적인 상황에서 경찰의 목숨을 살리는 길이라고 하면서 미국 경찰들이 열심히 훈련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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