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신고 후 장례까지 치른 딸이 살아 돌아온 한국 레전드 사건

  						  
 								 

장례까지 치러준 딸이 알고보니 살아있었던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해 장례까지 치뤄준 딸이 옆자리 환자랑 뒤바뀐 것이었다.

지난 2013년에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이 뒤바뀐 채 장례가 치러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사건이 있었다.

당시 자유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경찰은 사고 차량에 30대 운전자와 함께 17살 김모양과 14살 안모양이 타고 있었고 10대 소녀 가운데 김양이 숨진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하지만 20여 일 뒤 안양의 아버지가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의 신체 특징이 딸인 안양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 후 김양 어머니에게 연락해 만나면서 안양이 숨지고 김양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김양 등이 미성년자라 지문 감식을 할 수 없었고 사고 직후 양측 어머니가 시신을 확인했기 때문에 별다른 확인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거 땜에 주민등록 신고에 부활란이 있는 거구나” “처음부터 끝까지 안타까운 얘기네 그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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