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랑 간통하고..” 현시각 정치권 뒤집힌 행사장 불륜 폭로 사건

  						  
 								 

지난해 김제시 본회의장서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며 다툼을 벌였던 남녀 의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방의회 무용론’을 촉발시켰던 전북 김제시의회 ‘불륜 스캔들’이 2라운드로 접어들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료 의원 간 불륜사건은 2019년 말부터 흘러나왔다.

‘시의회에서 주관한 해외연수를 다녀온 직후부터 불륜이 시작됐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결국 지난해 6월 6일 현충일 행사장에서 터지고 말았다.

이날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유 의원이 고 의원을 향해 “이 ××× 여기가 어디라고 와. 너 앞으로 내 눈에 띄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폭언을 퍼부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두 남녀 의원에 대해 당원 제명을 결정하고 의장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수습되는 듯했다.

그러나 제명됐던 고 의원이 최근 법원의 판결로 의회에 복귀하면서 지역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유 의원도 오는 16일 ‘제명처분취소 등 청구의 소’ 1심 판결을 앞두고 있어 재판 결과에 따라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제 시민들에게 ‘집단 수치심’을 안겨 줬던 사건의 인문들이 의회에 재입성하는 절차를 밟고 있어 내년 선거를 앞둔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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