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드릴 때 사용하는 표현인 ‘아멘’이 여혐 표현이라는 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기도나 찬양의 말 끝에 그 내용에 찬동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아멘’이 여혐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들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멘도 여혐 표현 중 일부라고 들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여성을 배제하는 표현 중 하나라고…”라면서 ‘A men이 발음은 아멘인데 뜻 자체는 ‘남자들’이라는 뜻이잖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기독교에서는 기도를 올리는 표현마저도 여성이 배제되어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라고 말했다.
이에 댓글에는 “아멘은 히브리어야 X친” “진짜 이 정도면 정신병”이라며 공감할 수 없다는 식에 댓글들이 달렸다.
그러자 글쓴이는 “결국 영어도 다양한 계통에서 온 언어니까 어원이 의미 하는 건 본질적으로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반박했다.
이를 본 또 다른 누리꾼은 “맨투맨은 그럼 남자만 입는 옷이냐 진짜 X발 적당히 해야지”라고 답글을 달았다.
베스트 댓글에는 “히브리어? 나 진짜 눈물 난다”며 “왜 쉬브리어는 없는 거야??ㅠ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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