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에서 가장 다리가 많은 생물이 새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지구에서 가장 다리가 많은 동물도 700개 달린 노래기였는데 이번 기록도 노래기가 깼다고 전해졌다.
‘유밀리페스 페르세포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생물은 다리가 무려 ‘1306개’나 된다고 전해졌다.
기존 기록 700개를 거의 두 배 가까운 수치로 경신했다.
이 친구의 몸 마디는 330개이고 마디마다 다리가 4개씩 달려 있다고 밝혀졌다.
이 친구의 다리를 세어 본 사람은 “다리 개수를 세는데 1시간이 걸렸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친구의 몸 길이는 10cm 정도 밖에 안 된다고 밝혀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하 60m 땅굴에서 발견됐는데 좁은 땅 속에서 최대한 힘을 줘서 굴 파고 돌아다니기 위해 이런 극단적인 진화를 이뤘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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