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가 욕 먹고 ‘고소’ 선언하자 시청자게시판에 달린 역대급 일침 내용

  						  
 								 

JTBC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설강화’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역사왜곡으로 인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넘치는 중 유독 눈에 띄는 한 글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 30일 JTBC 설강화 시청자 참여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허위사실을 고소한다.의 허위사실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드라마, 영화, 소설, 비문학. 이 것들은 창작자가 창작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결과물을 내세우면 시청자는 그 안에 든 미쟝셴, 맥거핀, 오마쥬, 트리커, 클리셰 등을 보고 의도를 해석하고 장면들을 해석합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그 행위들로 평론가가 있고 기자가 있으며 지금 수능을 푸는 수험생들도 포함이죠. 죽고 없는 시인들과 문학가들의 ‘의도’를 추측해서 맞추니까요”라고 말했다.

또 “어느 장면에 무슨 대사로 이 사람의 감정을 추측할 때 창작자의 허락을 받고 하나요?”라며 “그런 의도와 창작의 해석을 할 때 창작자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작성자는 “창작자가 허락해야만 나올 수 있는 해석들은 자유민주주의의 국가가 아니다”라며 “고소문 공지를 보면 그럴 듯 하게 썼으나, 결국 방영되는 장면과 대사들로 니네 마음대로 생각하지 말아라 인데, 꽃밭에 물을 줬으면 물 준 것만 생각하지 왜 물을 줬느냐는 생각하지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창작의 자유와 해석의 자유는 작품을 쓰는 ‘창작자에게만’ 주어지는 ‘권리’가 아니다”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에 모든 국민들이 가질 수 있는 권리다. 그 권리를 창작자라는 이름으로 남용하고, 오용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신 분이네” “글 잘쓰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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