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이 그대로 강으로 돌진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 ‘면허 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
곧 경찰이 신고를 받고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A씨는 경찰 출동 전 스스로 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조만간 차량 운전자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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